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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산에서 통행규칙 ^^

용 희 2010. 9. 9. 18:03

매너를 모르는 등산 애호가가 늘고 있다. 쓰레기를 아무렇게나 버리는 사람, 계곡에서 그릇을 씻는 사람, 고산 식물을 뜯어 가는 사람 등 자신만 좋으면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산에 들어갈 자격이 없다. 산에 대해 인간은 훼방꾼이다.

엄밀히 말하면 사람이 들어가지 않는 것이 산에는 가장 좋다. 이런 점을 명심하고, 항상 겸허한 자세로 산을 대하도록 하자.

 

ː산에서의 통행 규칙

 

서로 마주칠 때는 올라가는 쪽이 우선이다

 

등산은 자동차와 같이 속도를 내는 것이 아니다. 성수기의 유명한 산이 아니라면 정체하는

일도 없어 통행 규칙에는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고 여기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산의 길은 매우 좁고, 위험한 장소이기도 하다. 그만큼 서로 조심하면서 걸어야 한다.

 

▷넓은 길 이외에는 옆으로 나란히 서서 걷지 않는다

평지에서 걷듯 옆으로 나란히 서서 걷는 사람이 있는데, 길이 넣을때는 상관없지만, 좁은 산길에서는 매우 위험하고, 다른 사람에게도 폐가 된다.

산길은 한 명만 지나갈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다. 따라서 가장자리는 다듬어져 있지 않아 미끄러지거나 낙석의 위험도 있고, 반대 방향에서 오는 사람과 마주칠 때나 뒤에서 먼저 앞으로 가려고 하는 사람이 있을 때는 나란히 서서 가면 방해가 된다.

산에서는 일렬 종대로 걷는 것이 기본이다.

 

▷서로 마주칠 때는 올라가는 쪽이 우선이다

좁은 산길에서는 반대 방향에서 온 사람과 마주칠 때도 주의를 해야한다. 좁은 산길에서는 올라가는 쪽이 우선이다.

내려가는 사람이 먼저 경로로 들어가면 바위나 돌을 아래로 떨어뜨릴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경사진 곳에서는 올라가는 것이 더 쉬우므로 먼저 빨리 보내려는 의미도 있다.

, 이것도 경우에 따라 다르다. 예를 들어, 내려가는 쪽이라도 인원수가 적으면 먼저 지나지나 하는 것이 원활한 통행에 도움이 된다.

이때 올라가는 일행은 낙석의 위험이 없는 곳에서 기다린다. 무엇보다 서로 양보하는 마음이 중요하다.

선두에 있는 부리더가 그때의 상황을 판단하여 어느 쪽이 먼저 갈 것인지를 정한다. 그리고 먼저 가려고 할 때는 실례지만 먼저라며 상대에게 말을 건네면서 간다.

 

▷코스를 벗어나거나 달려 내려오지 않도록 한다

등산 중에는 장난은 금물이다. 예를 들어, 확 트인 곳에서는 자기도 모르게 코스를 벗어나 버리는 일이 있는데, 미끄러지거나 낙석의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한다.

달려 내려오는 것도 마찬가지이다.

부상의 위험이 있고 낙석을 일으켜 아래에 있는 사람에게 피해를 줄수도 있다. 조심한다고 했지만 낙석 등을 일으킨 경우에는  돌 조심해요!’라고 알려 주도록한다.

 

▷산에서의 인사는 당연한 매너이다

또한 산에서 만난 사람과의 교류도 중요하다. 스쳐지나는 사람과는 안녕하세요라며 인사를 주고받는 것이 매너이다. , 상대편 일행의 인원수가 많을 때는 일일이 소리내서 인사하기 곤란하므로 상대가 인사를 하면 받아 주고, 그렇지 않으면 살짝 목례만 한다.

이렇듯 서로가 기분 좋게 산을 오를 수 있도록 배려하는 것이 중요하다.

메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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