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행 일 : 2011/3/1(화요일) 삼일절 공휴일..눈
산 행 지 : 오봉산 五峰山 779m
강원 춘천시 북산면,화천군 간동면
오늘은 공휴일에 나선곳이 오봉산이다 새벽부터 눈이 조금씩 내려 조금은 염려가 되었지만..
강원도 향했고 생각보다 많은 눈이 내려 원했던 산행코스까지 가려 했으나..
차량 체인마져 파손되고 눈쌓인 가파른 고갯길을 결국은 오르지 못하고 배후령에서 올라 그나마 아쉬움을 달래고 왔다
춘천에서 46번 국도를 따라 양구쪽으로 20-30여분 가면 배후령고개 이다.
배후령 고개에서 오른쪽 가파른 산비탈을 타고 15분쯤 오르면 주능선에 올라선다.
주능선에 올라서 우거진 참나무 숲속을 따라 완만한 능선을 따라 간다.
3봉과 4봉은 쇠줄(체인)을 잡고 오르는 칼등같은 암릉지대이다. 이곳은 오른쪽이 절벽이라 주의를 요한다.
이곳에서 조금 더 가면 오봉산 정상이라는 표지판이 있고 조금 더 가면 오봉산 779m라는 표지목이 있다.
배후령에서 정상까지는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송내를 떠나 오는동안 계속 가는 눈이 날린다
▲미끄러운 고개길을 오르려 잠시 쌩쑈...를 ㅎㅎ
▲체인을 감았으나 헛도는 바퀴에 견디지 못하고 체인마져 끊어져버려..결국은 목적지로 가는것을 포기
▲배후령으로 다시 와서 시간상 오봉산 정상까지만 가기로하고 ...
▲올해 마지막 눈산행이 될듯하다
▲ 많이 아쉽지만 돌아갈 시간과 배고픔에....여기서 하산 그리고 늦은 점심을...
88올림픽 대로에서..서울엔 눈이 그치고 가끔씩 햇살이
한때는 서울의 상징적인 63빌딩...이었는데..
요즘은 초고층 아파트 높이로 변했으니...세월이 많이도 변했음을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