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행/경 상 도

울릉도 2박3일

용 희 2015. 5. 27. 03:02

산  행 일: 2015,5,23~25 (2박3일) 맑음

산  행 지: 울릉도

산행코스: 1일차 / 저동항-거북바위-얼굴바위-투구봉-사자바위-코끼리바위-관음도-예림원

              2일차 / KBS송신소-성인봉-나리분지-천부-도동-해안트레킹

 

              이번 여행은 임가네 가족 여행겸 산행 이었답니다 ^^

사월초팔일 연휴포함한 2박3일간은 5월속 한여름? 일부지역에는 폭염주의보까지 내렸다니....ㅠㅠ

그러나 강한 햇살아래 지낸3일은 더위를 느낄 수 없었답니다.

 

부천을 출발해 강릉4시간 울릉도까지 4시간 되돌아 올때 부천까지 10시간정도 왕복18시간여 소요되었으니 이동으로 지쳐버린다

또한 울릉도의 아름다움에 반한것도 잠시 바가지 불친절 아니면 말라는 식의 상인들의 태도 어디에서도 관광객에게 친절이라곤 쉽게 찿지못하겠다

지역특성상 모든 물자가 외지에서 들어오고 그비용도 만만치 않다는것을 알지만 가격은 너무했고 특산물은 이동에에 자유롭지 못한 우리들에겐

선택의 폭이좁다 운전기사 또는 가이드가 내려놓은 곳에서만 물건구입을 해야했고 짐짝취급을 당한 느낌과 봉이되어린 3일은 다시 찾고싶지않은 울릉도가 되어버렸다

나만그렇게 느껴진것은 아닌듯 다들 나즈막히 불만들이 하나들 들려오는 여행.....

언젠가는 그 피해는 본인들 울릉도 지역민 일것이다...

 

그래도 불쾌했던 기분은 이렇게 사진 정리하면서 날려버리고 좋은것만 기억하고 싶답니다 ^^

 

 

묵호항에서 8시출발한 800명을 싣고...울릉도로~

도착한 도동항은 초만원~

첫날은 안내 에따라 함께 이동하기로 하고 따라나선 섬 일주  중 거북바위

 

 

 

 

코끼리바위  조그마한것은 떵 이랜다 ㅋㅋ

 

관음도 입구 엘리베이트

 

 

 

 

 

 

 

 

 

 

 

 

 

 

 

 

 

 

 

 

 

 

 

 

 

 

 

 

 

 

 

 

 

특히 볼거리가 없었던 조각공원 개인소유라 입장료를 내야 한다면서 돈을 받아간다 아깝다...예림원 이라는데 장사속이다 ㅋㅋ

 

 

 

일정이 변경되어 저녁은 자유식이라고 일방적 통보!!

그리하여 도동항으로 나와 저녁을 해결하고 잠시 밤거리를 방항도해보고 ~

내일 일정부터 그룹을 벋어나 자유롭게 남은 시간들을 다니기로 하고 통보했다

끌려다니는 스트레스는 여행기분을 망친다

이렇게 첫날은 지나고 ~~

 

숙소에서부터 산행이 시작되고 성인붕을 향하여

 

 

 

 

 

 

 

20여분 기다려 요렇게라도 인증샷을 건져본다 ㅎㅎㅎ 뙤악빛 아래 흔적을 남겨보겠다고 좁아터진 정상부에 바글바글~~

 

 

 

 

 

 

 

족욕을 할수있도록 시설이 되어있다 발이 시려워 몇분도 담거지 못할정도다 ^^

잠시 목도 축이고....

 

 

 

 

 

 

 

 

 

 

 

나리분지로 하산했지만 자유여행을 택한 우리는 이동에 불편을 감수한다 버스를 타고 천부까지 이동하고 또 도동까지 ^^

버스를 기다리며 막걸리와 산나물 오징어전 모든것이 예상보다 비싸다

버스는 천부까지 1,000 싸다 ㅎㅎ 카드도 된다

 

 

 

 

 

 

 

이차를 타고 천부에서 도동까지 요금은 1,500원

울릉도에서 특히 조심해야 할것은 허리 디스크나 뼈마디가 션찮은 사람들은 버스를 타지말길~

말로 표현하기 힘들정도록 롤러코스트 저리가라다 ㅎㅎㅎ

평지가 없는 울릉도라 등골이 오싹 할정도록 급경사 급커브 진을 뺴놓는다 운전실력에 감탄이 ㅋㅋㅋ

 

 

우여곡절속에 성인봉에서 나리분지까지 산행을 마치고 개인적으로 돌아와 우리가 일정을 만들어 도동으로 나가 해안트레킹까지....

 

 

 

 

 

자연산 홍합을 맛보기위해 3만원짜리 홍합탕 12마리가.... 추천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

자연산이라 그런지 틀니 아니 임플란트 하신분도 조심해야 할듯 고무신짝 씹는기분 ㅎㅎㅎ

 

 

 

 

 

 

 

 

 

 

 

 

 

 

 

촛대바위까지 가고 싶었지만 어둠이 찿아와 이동하기가 어려워 원점회기

모든것들이 울릉도 별미 따개비밥 회 기타 등등.... 비릿한것이 삼시세끼 내내 먹긴 좀 그렇다 된장찌게가 그립다

결국 산채비빔밥 그리고 오삼불고기 ...내손맛을 가미한 오삼불고기 볶음밥으로 느끼한 속을 달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