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행 일: 2015,12,16(수)~17(목) 눈 그리고 맑음
산 행 지: 소백산
산행코스: 죽령재-죽령탐방지원센타-제2연화봉대피소(1박)-연화봉-비로봉-천동탐방지원센타-죽령재
날 씨: 영하14도 칼체감온도 영하 25도
국립공원 산불예방 입산금지가 풀리는 첫날 소백산에 대피소가 생겨 산객을 처음으로 개장하는날이기도 했다 ^^
12월1일 신청하여 대피소에서 1박을 하고 겨울의 소백산 칼바람을 느껴보기로~ 오늘이 하필 전국적으로 최고로 낯은기온으로 한파가 몰려왔고 소백산엔 눈까지
약간의 기대감과 칼바람에 고생할 각오까지~~~~
소백산에 대피소가 생겼다 군시설을 개조및 보완공사를해서 만들었고 첫날개장하는날 첫손님으로~~ㅎㅎ
대피소 외부모습이다 칼바람에 눈조차 쌓이는것을 허용하지 않을만큼 바람이 매섭다 ㅠㅠ
여름엔 좋을듯~ 별관측도 좋을것 같다 ^^
너무추워 잠시 사진 촬영하는것도 힘겹다
취사장...대피소 수용인원이125명 이라는데 그 인원을 수용하기엔 많이 좁을듯~
아직 아무도 취사한 흔적이 없다 첫 취사를 한 기분은 참좋았다 ㅎㅎㅎ
그러나 합판으로 만들어진것은 아닌듯~ 두꺼운 비닐로 위에 덮으려고 작업을 한단다...ㅠㅠ
떠거운 코펠을 위에 올려놓으면...어쩌나....암튼 점차 개선해나가겠지....
캬~~ 맘에 든다 물도 틀면 콸콸~~ㅎㅎㅎ 대피소에서 호강한다 끓여서 먹을수도 있고 타 대피소에 비하면 쵝오다~
난방도 천정에 전기난방기가 설치되어 있어 훈훈하고 춥지않다
대피소 입구 깔끔한 출입구....에 들어서면 신발장이 보인다 자리 배정번호에 신발을 넣으면 된다 좋다~ 다른 대피소와는 전혀 다른모습이다
산꾼(손님)받을 준비가 아직 되지 않아 일부 공사중이지만 첫 손님으로서 이리저리 둘러봤다 ^^ 행운이다 첫 공식 개장 방문객ㅋㅋ
제2연화봉 객실 내가 잘곳이다 적은 인원을 수용하는방이다 1만원 거금내고 신청한곳
남,여 탈의실도 별도로 만들어져있다
손님맞을 준비가 한창인 국공직원~
깔끔하다~~~전반적으로
독립형 방을 포함해 단체실 가족실이라는데...6~개 정도로 분리된듯
내가 입실한 숙소모습 들어서가 새집 냄새가 난다 ^^
낮은 개별칸막이로 되어있고 2층구조이며 나무바닥 침상 그러나 바닥난방이 아니라 천정난방이라 아랫층은 춥다 ㅠㅠ
2층 난방기에 35도에 설정되어 있어 2층에 잘때 덥고 너무건조 하기까지하여 연신 물을 마시며 잠들었다 그러나 1층엔 춥다고 하소연~ㅎㅎ
아직은 시험단계라 마루타가 되어드린듯 ㅋㅋㅋ
이곳 국공님들도 처음이라 많이 서툴고 담요도 1인2장 이상은 않된다고 처음엔 그렇게까지 ㅎㅎㅎ말한다
심지어 햇반을 데우려니 첨이라 잘모른다고 내가 들어가서 데워서 나오기까지 ^^
도톰한 장판으로 바닥 냉기를 차단하고.....
천정 난방기가 군시설에서 있었던것을 그대로 사용한듯~
맘에 드는곳중 하나인 화장실~~
국립공원대피소에서 세수와 양치까지 ^^ 비록 2개가 설치되었지만 굿이다
암모니아 냄새를 맡으며 화장실에 들렸던 타 대피소 화장실에 비하면 호텔급 그중에서도 7성급호텔 수준이다 ㅎㅎㅎ
좌변기에....휴지까지 ^^
125명이 몰리면 턱없이 부족하겠지만 ~~~
암튼 난방이 조금 문제가 있었지만 나머진 시설이 짱~~이다
바렘이 있다면 이모습 이대로 산님들이 께끗이 사용하고 아껴줘서 오랸동인 사랑받는 소백산 대피소로 남길 바래본다
첫날이라 30여명이 1박을 했고 그중 첫 사용을 한 느낌은 너무좋았다 편안한 1백을 하고 비로봉을 향해.....^^
소백산에서의 하룻밤을 기분좋게 보내고 따끔한 소백산 칼바람에도 잘 견디며 추억을 담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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