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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산행은 육지 산행과는 많은 차이가 있다. 일단 배를 타고 들어거야하는 불편이 있기는 하지만 산에 올라가면 사방으로 푸른 바닷물이 시원스럽게 펼쳐져 육지산행에서 맛볼수 없는 가슴 트임을 느낄 수 있다. 요즘은 육지 가까이의 섬은 다리로 연결되기도 하므로 접근이 편해져서 쉽게 바다 냄새를 느낄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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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석모도 상봉산, 해명산, 낙가산 인천광역시 강화군 석모도에 위치한 3개의 산으로 나즈막하여 가족 산행으로도 좋고, 능선을 따라 걷는 맛이 좋다. 강화도 외포리 선착장에서 배를 타며, 승선시 새우깡은 필수로 지참한다. 새우깡을 손에 들고 기다리면 갈매기때가 먹으려고 달려드는데 그 모양이 장관을 이룬다. 섬 산행의 또 다른 매력이다. 석모도에는 보문사라는 큰 사찰이 있어 산행과 연계해 구경할 수도 있다. 영종도 백운산 인천광역시 영종도에 위치한 255미터의 나즈막한 산으로 완만하여 가족산행지로 좋다. 산행후 주변의 온천에서 온천욕도 즐길 수 있다. 예전에는 인천에서 배를 탔지만 현재는 영종대교가 건설되어 통행료만 내면 쉽게 건너갈 수 있다. 무의도 호룡곡산, 국사봉 인천광역시 무의도에 위치한 산으로 영종도에 위치한 잠진도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들어간다. 실미도가 가까이 있고, 하나개 해수욕장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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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사량도 지리산 해발 398미터의 나즈막한 산이지만, 결코 만만한 산은 아니다. 돈지포구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지리산 ~ 불모산 ~ 가마봉 ~ 옥녀봉을 거쳐 금평항으로 돌아오는 코스는 멋진 섬산행의 결정판이다. 능선은 전체적으로 바위로 되어있고, 사방은 온통 푸른 바다로 전망이 좋다. 옥녀봉에 얽힌 전설도 재미있고, 그 전설과 관련되었는지 매년 옥녀봉 부근에서 사고가 발생하기도 하는 신비한 곳이다. 울릉도 성인봉 섬둘레가 44km에 달하는 거대한 화산섬인 울릉도는 관광명소중 하나다. 이 섬에 우뚝 서있는 해발 900미터대의 산이 바로 성인봉이다. 섬 전체가 절경을 이루고 있어 등산만 하기에는 너무 아깝다. 등산과 관광을 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산도 타고 섬도 둘러보고 배를 타고 해안관광도 한다면 한철 휴가를 보내기에 시간이 아깝지 않다. 거제도 계룡산, 가라산, 노자산, 망산 거제도는 섬이다. 그러나 지금은 대교가 섬을 이어주어 육지와 별 차이가 없다. 그러나 거제도는 분명 섬이고 천혜의 관광자원이 가득한 곳이다. 관광과 함께 산행도 즐길 수 있는 좋은 곳이다. 이곳의 산들은 해발이 300~500미터 대로 그리 높지 않아 편안한 마음으로 찾을 수 있다. 어딜 가던 해수욕장이 한개쯤은 있고, 거제도 주변의 광광명소를 들러볼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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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도 깃대봉 전라남도 신안군 흑산면 홍도에 있는 해발 380미터 대의 나즈막한 산이다. 가벼운 산행과 해상관광을 함께 즐길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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